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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자동차, 그리고 법』, 고려대학교 파안연구총서 개척 1권, 세창출판사, 2017


파안연구총서 '개척' 제1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 그리고 법"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정보의 처리가 컴퓨터의 연산작용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결합된 지능정보기술에 의해 이루어지는 지능정보사회(intelligent information society)에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우리의 생활에 변화를 줄 것이 자율주행자동차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입은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 등 사회적 효용을 가져오지만 그로 인해 새로운 법적, 윤리적 문제도 야기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등장은 법제도에 많은 변화를 요구합니다. 이와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이 책은 모두 5개의 논문을 담고 있으며, 이들 논문은 각각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이 어떤 것인지, 자율주행자동차로 인한 윤리적 이슈는 어떤 것인지,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주요 국가의 법제도는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자율주행자동차의 등장에 따라 우리나라의 공법과 사법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귀한 글을 써주신 여섯 분의 공동저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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